자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는 일반적으로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에 지급되지만, 자발적 퇴사자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발적 퇴사자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 지급 조건

최저임금보다 적은 금액을 2개월 이상 수령한 경우, 자발적으로 퇴사하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최저시급은 9,160원이므로, 월급으로는 1,914,440원이 됩니다. 급여명세서나 임금대장을 통해 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퇴사 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을 받지 못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임금 체불은 급여명세서나 건강보험 납부기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어려워서 휴업수당으로 70% 미만의 임금을 지급받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회사가 멀리 이사하여 출퇴근 시간이 3시간 이상 증가한 경우, 자발적인 퇴사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리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네이버 지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실측을 통해 증명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괴롭힘이나 차별을 경험한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수치심을 유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일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증명하기 위해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으로 퇴사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 경우, 의사의 소견서와 병원 치료 진단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타 조건으로는 회사의 합병, 인수, 폐지, 기술 혁신으로 인한 직무 변경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의 건강 악화나 육아 문제로 인해 기업에서 휴가나 휴직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자발적 퇴사라도 최저임금 미달, 임금 체불, 출퇴근 시간 증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의사의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실업급여는 퇴사 후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지급됩니다.

급여명세서와 건강보험 납부기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거절될 경우, 추가 서류 제출이나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