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첫 해를 바라보는 순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2026년 새해 해돋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일출 시간과 준비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 1월 1일 주요 도시 일출 시간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동해안 지역의 일출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지역별로 1~2분 차이가 있으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역 | 일출 시간 (예정) | 추천 명소 |
|---|---|---|
| 울산 (간절곶) | 07:31 (가장 빠름) | 간절곶 등대 |
| 포항 (호미곶) | 07:32 | 상생의 손 |
| 부산 (해운대) | 07:32 | 해운대/광안대교 |
| 제주 (성산) | 07:36 | 성산일출봉 |
| 강릉 (정동진) | 07:40 | 정동진역/해변 |
| 서울 (남산) | 07:47 | 아차산/하늘공원 |
| 인천 (영종도) | 07:48 | 거잠포 선착장 |
새해 첫날 아침 날씨
일출 당일의 날씨는 해돋이를 감상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2026년 1월 1일의 기상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름 양: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맑음이 예상되어,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낀 예보가 있어 몽환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며, 시야는 청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돋이 시 체감 온도
새벽의 바닷바람은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예상 기온은 -5°C에서 3°C 사이로,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10°C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가 뜨기 직전 30분이 가장 추우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해돋이 복장 추천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한 복장은 다음과 같이 준비하세요.
- 상의: 발열 내의(히트텍) + 기모 맨투맨 또는 경량 패딩 + 롱패딩
- 하의: 방풍 바지나 기모 타이즈를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소품: 귀도리(또는 털모자), 장갑, 목도리 등 필수 아이템을 챙기세요. 체온의 30%는 머리와 목으로 빠져나갑니다.
- 꿀템: 붙이는 핫팩, 손 핫팩, 따뜻한 차가 담긴 보온병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해돋이 여행 Q&A
Q1. 명소에 몇 시까지 도착해야 할까요?
일출 예정 시간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와 명당 확보를 고려하여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Q2. 구름이 많으면 아예 안 보이나요?
수평선에 구름이 있어도 태양이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구름이 많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Q3. 사진 잘 찍는 팁이 있다면?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챙기세요. 스마트폰보다는 삼각대를 활용해 흔들림 없는 타임랩스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일출 후 주변 식당은 문을 여나요?
유명 명소 주변의 국밥집이나 해장국집은 새벽부터 영업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출 후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Q5. 사람이 너무 많은데, 비대면으로 볼 수 있나요?
각 지자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출 시간 실시간 확인 사이트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기상 상황에 따라 일출 시간이 미세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아래 사이트에서 정확한 시각을 다시 확인하세요.
- 한국천문연구원(KASI) 생활천문관: astro.kasi.re.kr
- 기상청 날씨누리 (해상예보): www.weathe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