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읽어보시면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하데스타운 한국 초연의 공연 정보와 좌석 특징, 예매 포인트, 캐스팅 소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연 정보 및 주요 캐스팅
- 공연 장소: LG아트센터
- 러닝타임: 160분(인터미션 20분)
- 일정: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시작
- 좌석 정보: OP석 1층 C열 18번(3열 중블)
| 역할 | 배우 |
|---|---|
| 오르페우스 | 조형균 |
| 에우리디케 | 김수하 |
| 헤르메스 | 강홍석 |
| 페르세포네 | 박혜나 |
| 하데스 | 김우형 |
예매 관련 이야기를 보면, 개막이 코로나로 연기된 뒤 세 번째 선예매에서 OP석을 손에 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LG아트센터의 OP석은 A–C열이 가장 앞선 구역으로 꼽히고, 그 뒤의 1–3열까지 단차가 거의 없어 보통 다섯 열째 줄 이후에 시야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번 공연의 경우 C열 중앙 좌석이 무대와의 근접감을 극대화해 디테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좌석 체험과 시야 포인트
- OP석의 매력: 배우의 표정과 미세한 제스처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무대의 디테일이 쏟아지는 순간들을 가까이서 맛볼 수 있습니다.
- 주의점: 간혹 조명이 강하게 비치거나 배우가 눕는 장면에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또한 목이 다소 피곤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집중력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실제 관람 느낌과 시야 구성
OP석은 무대 구성의 중심에 놓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무대 좌우의 대형 연출도 가까이에서 체감되지만, 특정 연출로 인해 시야가 부분적으로 가려질 수 있는 순간도 존재합니다. 그만큼 배우의 디테일 연기와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매 여정과 전략
- 선예매 포인트: 처음 예매 채널이 다르게 진행되었지만, 선예매 좌석의 품질은 LG아트센터 측이 실제로 더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있어 이후 티켓팅에서도 이 채널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 예매 시점과 좌석 선택: 2021년 10월 22일 공연은 5열로 선택했고, 좌석 선택의 관건은 앞쪽의 시야와 무대의 무대감을 최대한 끌어오는 위치였습니다.
현장 도착 및 캐스팅 보드 촬영 포인트
개봉 직전 도착 시간은 공연 시작 약 30분 전이었고, 프로그램북을 구입하고 모바일 문진표를 제출한 뒤 올라가서는 캐스팅 보드를 촬영하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공연 당일 캐스팅 보드는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작은 체크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공연 시작 10분 전에는 관람객이 몰려 캐스팅 보드 확인이 필수라는 점도 느꼈습니다.
공연 감상 포인트
- 넘버의 분위기와 반응: 예고된 넘버들은 재즈풍의 색채로 다가왔지만, 초반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의도와 무대 구성의 매력을 이해하면서 곡들 속에서 큰 매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 무대 구성과 연출 디테일: 국내 초연임에도 대형 스케일과 정교한 연출이 돋보였고, 4개월여의 공백을 메우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배우의 연기와 노래가 매우 긴밀하게 맞물리며 현장의 에너지를 끌어올렸습니다.
넘버 체험의 전환점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의 넘버들에 다소 이질감을 느꼈으나, 흐름 안에서 음악과 캐릭터의 결이 점차 단단하게 다가와 무대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본래의 의도대로 구성되었을 때 강력한 대작으로 다가오는구나를 체감했습니다.
무대의 스케일과 디테일
무대 설계와 연출의 디테일은 국내 초연임에도 충실하게 구현되었고, 배우 한 명 한 명의 표현력이 시야에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관객은 가까운 거리에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데스타운 한국 초연의 핵심 포인트
- 요지: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 하데스타운은 대작으로서의 규모와 캐스팅의 힘이 돋보인 공연이었습니다.
- 관람 포인트 재강조: OP석의 시야를 최대한 활용해 배우의 디테일 연기를 눈에 담고, 넘버의 분위기 변주를 집중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차후 관람의 포인트: 좌석 위치에 따라 보이는 디테일과 견해가 달라질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앞선 위치의 좌석 선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