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은 사계절 내내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2월 11일 정동진에서의 일출 촬영 경험을 시간 순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정동진의 매력
역사와 위치
정동진은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나루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도봉산의 정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안선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방문 시기
정동진은 일출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이곳에서의 일출은 매력적이며,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합니다.
촬영 준비
숙소 선택
이날 아침, 저는 정동진역 근처의 게스트하우스 “안녕, 정동진”에 숙박했습니다. 이곳은 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여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출발
강릉의 일출 시간은 7시 20분으로, 촬영을 위해 아침 일찍 준비했습니다. 롱패딩을 입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정동진 해변 앞 공영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일출 30분 전에는 자리 잡기 위해 서둘러 나왔습니다.
일출 촬영
첫 촬영
정동진 해변에 도착하니 해가 뜨기 전 바다의 고기잡이 어선에서 나오는 불빛이 보였습니다. 처음 촬영한 시간은 6시 49분이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해가 떠오르는 방향은 예상과 달리, 썬크루즈호텔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예상과 다른 일출
일기예보에서는 맑은 날씨라고 했지만, 구름층이 낮게 드리워져 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해가 뜨는 위치가 예상보다 왼쪽으로 바뀌면서 촬영은 난감해졌습니다. 특히, 해와 썬크루즈호텔 사이에 떠 있는 부표가 방해가 되어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촬영 조정
부표를 피하기 위해 더 걸어가면서 노출 설정을 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이너스 3으로 설정했지만, 너무 어두워져 결국 노출을 0으로 맞추고 재촬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는 구름 뒤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새로운 시도: 장노출 촬영
ND 필터 사용
일출 촬영 후, ND 필터를 꺼내어 파도 장노출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ND200 필터를 사용해 F22로 조리개를 조이고 3-4초 동안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파도와 모래사장이 잘 맞아떨어지지 않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촬영
마지막으로 촬영한 시간은 8시 05분이었고, 이후 삼각대를 접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촬영 팁
- 겨울철에는 핫팩을 챙기세요.
- 일출 30분 전에 도착하여 삼각대 위치를 잡으세요.
- 보조광은 끄고, 손떨림 보정 기능은 켜두세요.
- 바다 위 부표가 거슬리면 썬크루즈호텔 쪽으로 이동하세요.
- 노출은 마이너스 1 또는 2 정도로 설정하세요.
여행 추천
정동진에 방문했다면 하슬라 아트월드도 함께 가보세요. 정동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 여러 번 방문해도 좋은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