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와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6조 원 규모의 금융자산을 환급하기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개요
캠페인 기간 및 참여 기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2년 4월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9개 기관과 176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잊고 있던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숨은 금융자산의 현황
현재 숨겨진 금융자산은 16조 원에 달하며, 이 중에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12조 원, 휴면 금융자산 1조 4000억 원, 미사용 카드 포인트 2조 5000억 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2억 개의 계좌가 이 자산에 해당합니다.
캠페인 특징 및 방법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
이번 캠페인은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금융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중에게 안내됩니다. 금융소비자들은 개인별로 상세한 조회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조회 및 환불 절차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인 파인(Fine)에서 손쉽게 숨겨진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으며, 미사용 계좌는 즉시 해지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됩니다.
| 금융자산 종류 | 금액(조 원) | 비고 |
|---|---|---|
|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 12 | – |
| 휴면 금융자산 | 1.4 | – |
| 미사용 카드 포인트 | 2.5 | – |
| 총합 | 16 | – |
소비자에 대한 안내 및 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
금융소비자에게는 SMS, 이메일, 앱 푸시 등을 통해 맞춤형 안내가 제공됩니다. 개인이 보유한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하고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회적 비용 예방
소비자들은 잊고 있던 금융자산을 손쉽게 환급받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계좌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들의 역할
금융회사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숨은 금융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내하여, 국민의 금융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소비자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숨은 금융자산은 어떻게 조회하나요?
금융소비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을 이용해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참여 금융사는 어디인가요?
이번 캠페인은 9개 기관과 176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사용 카드 포인트는 어떻게 환급받나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미사용 카드 포인트를 조회하고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휴면예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한국포괄금융진흥원 및 은행연합회 등의 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자산 환급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조회 후, 환급 신청은 해당 금융사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